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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또는 음식점

(카페)서울 잠실, 피스인더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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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실 석촌호수 주변 카페인 '피스인더카페 PEACE IN THE COFFEE'를 추천합니다. 저도 블로그를 보고 알게 되었는데, 우선 2시간 무료주차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기를 선택했습니다. 석촌호수 주변에 차 대고 걷고 싶은데 롯데몰은 멀고 유료주차장도 아까우니깐, 어차피 카페 갈 거면 주차장 제공돼있는 곳이 좋죠. 

 

여기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카페 가운데에 빨간 자동피아노? 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만 해도 자리는 주변 가게에 비해 여유로운 편이었습니다.

 

 

중앙에는 요렇게 디저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까눌레, 쿠키, 스콘 등등이 있었습니다. 맛은 있어 보였으나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었고 무엇보다 트레이 유리뚜껑이 없어서 위생상 좀,, 아쉬웠습니다. 

 

저는 생크림 스콘 하나랑, 무화과 크림치즈 타르트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스콘과 아메리카노는 보통의 맛이었습니다. 무화과 크림치즈는 타르트 안쪽에 무화과 잼이랑 크림치즈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무화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맛있게 드실 것 같네요.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페가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이고 큼직한 그림들도 걸려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소품들도 화이트 톤으로 맞춰져 있다 보니 새하얀 쿠션에는 커피 자국이며 손자국이 대놓고 보여서 만지기가 좀 그랬습니다. 하얀색을 유지하려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화장실은 건물 내 공용화장실을 써야 하는데 줄 서 있는 사람도 많고 청결하지 않았습니다. 이용하려고 줄 서있다가 도중에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화장실에 예민하신 분들은 자체 화장실이 있는 스타벅스나 개인건물 카페로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랜만에 대형 카페에 왔는데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있었지만, 쪼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가실 분들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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