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식 (6) 썸네일형 리스트형 11-12월) 몽중식, [냉정과 열정사이]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몽중식 방문 후기입니다. 11월, 12월 테마는 냉정과 열정사이였어요. 지난 테마 때 사전 예약을 해서 월초에 빠르게 다녀올 수 있었네요. 영화에는 음식 신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떤 요리가 나올지 매우 궁금하더라고요. 자리마다 이렇게 꾸며져 있습니다. 영화에 자주 나왔던 피렌체 성당을 묘사한 접시 덮개와 둘의 재회를 이루게 해 준 첼로 모양의 컵(식전 주)이 있었어요. 메뉴판입니다. 감조차 잡히지 않은 음식명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01. 피렌체 오이스터 굴 요리입니다. 팝핑 캔디 가루를 같이 주셔서 입 안에서 톡톡 터치는 식감도 같이 느낄 수 있었어요. 저 붓처럼 생긴 건 머랭에 감초가루를 뭍인 것이고요. 먹어도 되는데 맛은 안 나요. 노란색 가루는 굴에 찍어먹은 팝핑.. 9-10월) 몽중식, [무간도]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몽중식 "무간도" 테마에 맞춰 디너 7시 30분 타임에 방문했습니다. 무간도는 양조위와 유덕화가 나오는 홍콩 느와르의 정석이더군요. 몽중식 테마를 이해하기 위해 봤는데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입구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는 중간 대형 포스터가 있어요. 자리 세팅입니다. 저 대형봉투는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유덕화가 간첩인걸 들키게 되는 결정적 증거가 되죠. 몽중식에서 거의 처음있는 참여형 게임이 있었는데. 파일 속 경찰과 마피아 역할이 나뉘어 있고 마피아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들키지 않는 게임을 했었습니다. 누누히 옆 사람에게조차 공유하지 말라는 말을 하시더라고요. 무전기와 총을 묘사한 잔이 있습니다. 오늘의 메뉴판입니다. 고량주 페어링 가격 안내입니다. 전보다 조금 오른 것.. 7-8월) 몽중식, [중경삼림]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몽중식에 다녀왔습니다. 7- 8월 테마는 중경상림 입니다. 중경삼림 : 네이버 영화 (naver.com) 중경삼림 1994년 홍콩,“내 사랑의 유통기한은 만 년으로 하고 싶다”만우절의 이별 통보가 거짓말이길 바라며 술... movie.naver.com 다섯 시 시간대로 예약했습니다. 입구의 포스터부터 자리 세팅입니다. 늘 입장할 때부터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직접 써볼 수 있는 경찰 모자와 여권 모양의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영화가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메뉴판이 나눠진 것 같네요. 음식 순서는 왼쪽부터 차례대로 나옵니다. 애피타이저인 #1 포크 플로스 부르스게타입니다. 이름이 어려운데, 포크 플로스는 돼지고기 가루라고 해서 짭조름한 장조림 맛이 나더라고요. 부.. 5-6월) 몽중식, [말할 수 없는 비밀]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몽중식에 다녀왔습니다. 5,6월 테마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에요. 이렇게 포스터가 걸려있고, 계단에도 귀엽게 피아노 건반 스티커가 붙여 있더라고요. 디너 7시 30분 타임이니, 20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하니 자리 세팅이 예쁘게 되어 있었어요. 메뉴판은 악보로, 저 작은 피아노 소품도 직접 만드셨다고 하네요. 따뜻한 티와, 냉수 그리고 물티슈와 마스크 포켓, 일회용 실내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10가지 음식과 고량주 페어링 9품(40,000원)을 함께 주문했어요. 고량주 페어링 가격입니다. 마음에 드는 술은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사갈 수 있다고 하네요. 01. 미미 더덕카나페 비밀이 중국어로 미미라서, 대만의 유명한 미미 카나페를 연상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바.. 3-4월) 몽중식,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지난번 [패왕별희] 식사가 마음에 들어 몽중식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3-4월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 인기가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주말은 예약 취소자리도 나지 않아 결국 평일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평일에도 자리가 꽉 차있더라고요. 오늘의 테마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포스터가 입구에 걸려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는 중에도 포스터들이 분위기를 잡고 있어요. 각 자리마다 예쁜 선물상자가 놓여있더라고요. 열어보니 마그네틱을 붙여놓은 장식품이었습니다. 별건 아니었지만 자리마다 놓여있으니 뭔가 분위기도 나고 설렜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이번엔 9품(40,000원)으로 먹어봤어요. 두 사람이 와서 하나만 주문해도 괜찮으니깐 곁들여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먼저 에피타이저인 쑥.. 1-2월) 몽중식, [패왕별희]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몽중식에 방문했습니다. 남자 친구가 두 달 전에 예약을 해줘서 가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패왕별희] 테마였고 디너 코스 5시였습니다. 예약할 때 인당 2만 원씩 예약금을 미리 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몽중식 건물은 8월 5일 이전 했습니다. 위치는 서울 마포구 동교로 257 2층입니다. *참고로 예전 블로그보면 몽중식의 단점은 화장실(건물 밖)이라고 나와있어서 이용하기 전 홍대 AK까지 걸어갔는데 건물 이전해서 그런지 내부 화장실 깔끔하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참고하세요. 가게 내부는 앉는 공간을 제외하면 여유 공간은 없는 편입니다. 그래도 외투, 패딩을 걸어놓을 수 있게 돼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페어링할 수 있는 술도 함께 팔고 있는데 5잔/7잔/9잔이 각 2만/3만/4만원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