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오산 크로플 맛집, 레토리카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겨가는 카페 레토리카를 추천합니다. 오산시 오산동 540-28에 위치해있습니다. 오산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데 대로변이 아닌 좀 구석에 있습니다. 주차는 유료주차장이 있는데 사장님께 말씀하시면 정산해주시고요. 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로 머무는 시간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카운터가 있는 1층에는 큰 대형 거울이 있습니다. 포토존처럼 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제일 추천하는 메뉴는 크로플과 아인슈페너입니다. 여기서 처음 크로플이라는 단어를 봤어요. 처음 들었을 땐 참 생소했는데, 이제는 하나의 디저트로 아예 자리매김했죠. 크로플은 바삭하고 쫀쫀합니다. 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과 시럽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순삭이에요. 저희 커플에게는 '크로플 맛집'으로 통한답니다. 남자 친구 말로는 아인슈페너도 다른 곳에 비해 거품이 쫀쫀하고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맛은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남녀 구분되어 각 한 칸씩 있는데, 내부에는 자동으로 열리는 비데, 손세정제, 핸드타월, 머리끈, 가그린이 있어요. 사장님이 신경 쓴 모습이 보입니다. 또한 2층 안쪽으로 3~4마리의 털이 긴 고양이들이 있어요. 오뎅꼬치가 비치되어 있어 작은 틈으로 흔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포인트를 적립하면 종종 카톡으로 할인쿠폰, ~서비스 같은게 날아오기 때문에 적립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맛도 맛있고 전체적인 분위기며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습니다.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오산역 인근에 위치한 레토리카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