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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또는 음식점

(식당)서울 연남 중식당 맛집, 중화복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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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연남동에 위치한 중화복춘에 방문했습니다. 중화복춘은 마포에 2군데가 있습니다. 마포구 동교로 220-7 101에 위치한 '중화복춘'이랑 마포구 월드컵북로 6길 42에 위치한 '중화복춘 골드'입니다.

저희는 중화복춘 골드에 예약을 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냥 중화복춘이었더라고요. 다행히 거리가 가까운 거리라 도보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사실 중국요리를 잘 몰라서 메뉴판을 봐도 너무 어렵더라고요, 사전에 블로그를 찾아보고 맛있다는 메뉴를 미리 정해놓고 갔습니다.

저희는 목화솜 깐쇼새우, 목화솜 어향가지, 첨면장면 그리고 블루베리 사이다를 주문했습니다. 두 명이서 먹기는 많은 양이라는 걸 알아서 미리 포장가능한지 여쭤보았습니다. 

 

먼저 목화솜 깐소새우입니다. 저는 목화솜이라고 해서 찹쌀 튀김보다 더 폭신폭신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약간 두꺼운/ 단단한 튀김이었습니다. 안에 새우가 엄청 크고 실해서 젓가락으로 집기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안에 소스는 칠리 양념 맛이랑 비슷해서 호불호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목화솜 어향가지도 주문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가지 튀김에 깐쇼새우소스랑 비슷한 듯하면서 약간 더 향신료 맛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저는 냄새에 민감해서 그 특유의 외국적인 향을 못 먹겠더라고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잘 먹었습니다. 가지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 첨면장면입니다. 블로그에서 인생짜장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 맛 차이는 크게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 짜장 소스보다 간이 약한 느낌이었어요. 비싼 값이긴 했지만 안에 들어있는 오징어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방문 영수증입니다.

새로운 시도였던 한끼였습니다. 가게는 조용한 편이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신 편이었습니다. 중화복춘에서 메뉴를 주문하실 때 참조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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