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밀키트 파주 사과 떡볶이 시식 후기입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아니고 남자 친구가 구매해줬는데요, 결제하고 배송이 4주 정도 걸렸다고 하네요.
조미료 없이 식어도 맛있는 떡볶이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고, 배송이 오래 걸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주문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름이 '사과'가 들어간 것은 실제 사과가 첨부된 것은 아니고, 천연 수제 떡볶이를 만들고 있어 천연, 자연의 느낌을 담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이렇게가 한 패키지입니다. 유통기한이 4일이어서.. 한 달 기다려 후다닥 먹어치워야 합니다.
육수가 들어있어서 물 조절할 필요 없습니다. 냄비에 육수 넣고 조금 끓으면 떡&어묵과 양념장을 넣고 6~7분 정도 끓여주면 됩니다. 참 쉽죠?
요건 밀떡입니다. 떡이 매끈거리고 어묵도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매움 정도는 신전떡볶이 순한 맛보다 조금 더 매운 것 같습니다. 순한 맛~중간맛 사이
근데 확실히 천연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서인지 자극적인 맛이 없어요. 요즘 배달시키면 떡볶이 색이 쨍한 빨간빛이고, 냄새만 맡아도 재채기가 나올 정도인데,
이건 고추장 색깔을 띠고 먹고 나서도 속이 쓰리지 않았네요.
이건 쌀떡입니다. 두 번째 먹은 거라 계란이며 양파, 치즈를 넣었습니다. 저는 쌀떡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떡도 엄청 쫄깃하고 양념이 더 잘 스며들었다고 할까요. 아 그리고 어묵 안에 치즈가 들어있더라고요.
전체적인 평은, 밀키트 떡볶이 중에 제일 맛있다.입니다. 가격도 한 팩에 6천 원 정도 꼴인데 그 가격에 육수, 질 좋은 떡과 어묵이 들어있는 거면 가성비도 좋은 것 같아요. 근데 한 달을 기다리기는 힘들어서 아마 재주문은 없을 것 같습니다. 주문해놓고 잊으신 다음에 한 번 먹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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