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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의 대표 과일인 딸기를 이용해 만든 스타벅스 음료와 디저트를 먹어봤습니다. '아이스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딸기 담은 마스카포네 케이크'입니다. 일단 색이 예뻐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음료는 '아이스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입니다. 공홈에는 리치, 레몬그라스, 캐모마일의 차분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조합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예쁜 분홍빛이에요.
맛은 탄산 없는 달달한 과일 리치 맛입니다. 모구모구에서 알갱이를 뺀 맛이랑 비슷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디저트메뉴로 딸기 담은 마스카포네 케이크입니다.
신선한 생딸기와 진한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새콤 달콤한 티라미수라고 하는데,
일반 초코 티라미수의 딸기잼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겉으로 보이는 딸기잼? 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냉큼 집어왔는데, 맛은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이 강해서 살짝 느끼했습니다. 딸기 잼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치즈만 퍼먹는 느낌이었어요. 두 세입 먹고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두 가지 메뉴를 먹어본 결과,
스타벅스는 시즌 메뉴를 참 잘 내고 먹는 재미가 있는데 두 번 이상 끌리진 않더라고요.
결국 자주 먹는 건 돌체 콜드 브루나 자몽 블랙 티와 같이 오리지널 메뉴인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리뷰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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