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에어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 후기입니다. 작년 남자친구가 선물을 해줘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드라이기가 60만원?!' 라고 생각했는데 배럴를 사용해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간단한 사용 방법과 후기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케이스입니다. 고급진 느낌이에요. 

 

안에 스타일러 롤이 담겨 있었는데, 일상에서는 가죽케이스에 보관하기 불편해서 따로 거치대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가죽케이스를 다른 용도로 쓰고 싶은데, 안에 칸막이가 안떨어져서 살짝 아쉽습니다..

 

 

저는 세컨드 컴플릿이란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어요.

8개 거치구멍이 있고 

배럴들은 한쪽에, 부피가 큰 브러쉬는 좌우로 배치하는 편입니다. 

 

제품구성과 사용방법입니다. 

복잡하지는 않아서 몇 번 만져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저는 설명서는 처음 봤네요.

 

드라이기는 말릴때, 스무싱 브러쉬는 빗으면 되기 때문에 따로 사진을 찍어두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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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 롱 배럴입니다. 

👈방향입니다. 

 

👉방향입니다.

 

유투브를 보면 보통 바깥쪽 방향으로 마는걸 추천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뜨거운 바람으로 말다가 2-3초 정도 쿨링(콜드샷)해주시면 웨이브가 더 탱탱해진다고 합니다.

콜드샷

 

 

 

30mm 롱 배럴입니다. 

보시면 40mm 보다는 웨이브가 더 잘게 나옵니다.

저는 30mm이 좋긴한데 뒷머리까지 하게 되면 좀 부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뒷머리는 40mm로 가고, 옆면과 앞 부분은 30mm로 마는 편입니다. 

 

그리고 라운드 볼륨 브러쉬입니다.

머리 끝을 안쪽으로 말아주면 한 방향으로 정리가 되면서 약한 컬이 생기더라고요.

 

평소에는 드라이기만 사용하지만, 한 번씩 외출할 때 배럴을 이용해 머리를 꾸며주는 편입니다.

저는 손재주가 없어서 고데기, 망치고데기 둘 다 못하는데 에어랩은 사용하기도 편하고 슉슉 되니깐 시간도 얼마 안걸려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파마한)웨이브가 좀 있는 상태에서 마는게 컬링이 선명하고 오래 가요.

지금은 생머리라 머리를 말아도 잘 풀리더라고요. 

제 값 아깝지 않게 열심히 쓰려고 합니다. 에어랩 사용하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