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담에 위치한,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익스퀴진 런치 방문 후기입니다.
예약은 한 달 전에 열리는데,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캐치테이블 빈자리 알림으로 겨우 예약했습니다.
실제 가게에 가보니 테이블 수가 3~4개 정도밖에 없더라고요.
아담하고 조용합니다.
주차는 가게 옆 에브뉴준오에서 2시간 4,000원 발렛 맡기면 됩니다.
메뉴판입니다.
요리 나오는 텀은 조금 길더라고요.
먼저 스낵(snacks)입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라즈베리 견과류 타르트와
캐비어가 올라간 쌈과
오징어 먹물로 튀긴 생선 튀김이었어요.
다음, 토마토(tomatoes) 입니다. 맨 밑에 푸딩 같이 부드러운 것이랑 토마토, 발사믹 소스가 섞여 있어요.
요리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고 맛있지만, 무슨 맛인지 설명하기 어렵네요.
주꾸미 요리(baby octopus)입니다. 주꾸미에서 훈제향이 나고 부드럽더라고요.
메인 요리인 오리고기(duck)입니다.
오리와 소(25천 원 추가금) 중에 저희는 오리를 선택했어요.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고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
디저트 초콜릿(chocolate)입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구운 마쉬멜로우를 얹은 타르트입니다.
위에서 먹은 것들 중 디저트가 최고였어요.
식당에서 먹은 디저트 중에 제일 맛있더라고요.
티(tea)입니다. 작두콩차와 한입 다과예요.
이렇게 해서 런치 인당 70,000원입니다. 먹어보니 왜 예약이 치열한지 알 것 같더라고요. 음식의 퀄리티, 정성, 맛 다 좋아요.
예약은 어렵지만,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익스퀴진 런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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