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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또는 음식점

(식당)인천 중식당 맛집, 연경+탕후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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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 차이나타운에 방문했습니다.

 

 

우선 밥을 먹으려 연경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41입니다. 인터넷에는 차이나타운의 맛집이라고 소개가 되어있었네요. 저희는 사전정보 없이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들어갔습니다. 

 

외관이 엄청 화려합니다. 그리고 건물이 커요. 안에 들어가보니 그 넓은 홀에 사람이 가득 차있더라고요. 손님이 많다보니 분주한 분위기였음에도 요청사항이나 음식도 빨리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이 많았는데 다 찍지는 못하고 제가 주문한 메뉴만 찍었습니다.

저희는 해물누룽지탕과 삼선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원래 하얀짜장면을 먹으려했는데, 해물누룽지랑 맛이 비슷할 것 같아 일부로 매콤한 짬뽕으로 시켰습니다.

 

먼저 누룽지탕(40,000원)입니다.

누룽지위에 소스를 부어주니 막 끓으면서 엄청나게 소리가 크더라고요. 몽중식에서 봤던 거와 똑같았습니다.

안에 해물도 엄청 많았고 적당한 간에 누룽지는 바삭거리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누룽지 추가할 수 있는데 하나당 1천원이고, 최소3개부터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저희는 마지막에 누룽지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삼선짬뽕(10,000)입니다. 

겉에 새우랑 게다리 등 해물이 많아보였는데, 새우는 바르기도 힘들도 살도 얼마 없더라고요.

무엇보다 국물에서 바다향이 너무 깊게 나서 제 입맛에는 안맞았습니다. 적당하게 시원한 느낌이 아니라 국물에서 '바다!'하고 외치는 듯한 맛이었어요. 면은 가늘었어요.

 

우선 누룽지탕이 맛있어서 만족했던 식사였습니다. 다른 식사류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괜찮은 중식당같아요. 

 


그리고 차이나타운에 온 목적이었던 '탕후루'를 먹었습니다.

 

위의 집 탕후루 엄청 맛있더라고요. 설탕코팅이 바삭바삭하고 안에는 생딸기였어요. 그냥 우걱우걱 씹어먹어도 치아에 달라붙지 않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두 개나 사먹었는데도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탕후루 사먹으실때 무조건 '생딸기'인지 물어보세요. 중간쯤 보니 아예 간판에 '생딸기'라고 홍보를 하는데가 있더라고요. 어디를 고를지 모르시겠다면 그런 곳에서 주문하세요.

 

그럼 차이나타운 후기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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